이는 우리나라의 저출산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런 심각한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공동육아나눔터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돈을 내고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무료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육아고민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네트워킹 공간이다. 부모는 자녀 양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는 가족품앗이 활동, 장난감 및 도서 대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을 공유하는 열린 공간이다. 부모는 육아경험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육아 스트레스를 이웃과 나누어 줄이고, 예비 부모들은 출산, 육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지역네트워크를 통한 주민자치적 돌봄 환경을 조성해 보다 세분화된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다.
출산 후 아이를 돌보는 주부는 수면부족, 체력 소진으로 인한 신체적 고갈뿐 아니라 사회네트워크에서의 정서적 단절까지 다양한 결핍을 느끼게 된다. 가정에서의 개별 돌봄 부담 증가는 저출산의 악영향으로까지 이어져 보다 세분화된 돌봄 서비스와 육아 전담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게 됐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가족 등 다양한 자녀양육 가정을 위한 사회통합의 필요성도 대두되었다. 이에 공적서비스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양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양육친화적 지역사회문화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주민자치적인 양육시스템을 개설하게 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한 돌봄공동체이자 맞벌이, 한부모 등 돌봄공백 우려 가족을 위한 네트워크의 형성으로 자녀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주고 있다. 여기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가족품앗이, 다문화 및 북한이탈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강점을 활용하고 있다.
주소 | 서울시 송파구 토성로 19길 37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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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 월~금 (10시~18시, 점심시간 12시~13시) |
주소 | 서울시 중랑구 용마산로 327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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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 월~금(10시~18시, 점심시간 12시~13시) |
주소 | 도봉구민회관 2층 | 문의 | 02-995-6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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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 월. 수. 금 9시~18시/화. 목 9시~21시/토 10시~17시(점심시간 12시~13시) |
위치 | 공동육아나눔터(성정동), 불당동(동일하이빌), 백석동(주공11단지), 쌍용동(느티나무도서관), 용곡동(꿈나래도서관), 신부동(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불당2호점(불당이안), 성환읍(성환읍다문화작은도서관), 두정동(e편안세상 두정2차), 백석2호점(백석LH), 성환초등학교 등 11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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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 월~금(10시~17시) |
주소 |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369번길 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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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 평일 10시~17시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