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최대 항구도시인 부산광역시 북구는 북부산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복합적 도시 기능과 광역 교통망 구축 및 풍부한 자연 환경을 가진 잠재력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북부산은 낙동강과 금정산·백양산 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KTX 경부선 철도, 남해고속도로, 국도 14·35호선, 다대항 배후도로, 지하철 2·3호선 등이 사통팔달로 연결된 교통 요충지다. 인재개발원을 비롯한 5개 교육기관과 학생예술문화회관, 문화빙상센터 등 다양한 교육·문화 기반을 갖췄고 대천천과 화명수목원, 화명생태공원, 범방산 무장애 숲길 등으로 정주환경도 자연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지로서 손색이 없다.
특히, 북구 대부분의 지역은 공업시설이 없고 주거지 비중이 높아 소음, 공해 같은 위해 요소가 적은 편이다. 북구의 인구(2015년 기준) 약 31만여 명, 세대수 약 11만 8천 세대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가 부산광역시 자치구 중 7위(3만6천여 명)에 그쳐 부산진구(5만8천여 명)나 해운대구(5만4천여 명)같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젊은 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기도 하다. 때문에 북구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 흐름은 견고한 편이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2013년 말부터 오르기 시작한 집값은 지난해 말까지 10.7%로 4년 연속 상승했고, 같은 시기 전세가격도 6.45% 올랐다.
이는 도시재생 등 정비 사업에 활력소가 되어 구포동(구포 3구역), 금곡동(금곡 1~2구역), 화명동(화명 1~3구역) 일대 재개발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고 있다. 이중 화명 1~3동(9만6,780명)은 북구 인구의 31%로 거주 밀집 비중이 높은 데다 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팽배해 있다.
화명 1~3구역 재개발 규모는 총 99,104㎡로 약 3만평의 노후한 기성도시가 향후 계획적이고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먼저, 2호선 화명역 동측에 위치한 화명 1구역은 2015년 10월 재개발을 마치고 800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화명힐스’로 재탄생했다. 현재 전용면적 84㎡는 3.3㎡마다 1,400만 원대로 지역에서 가격을 선도하고 있고, 대천천 북단에 위치한 화명 3구역은 사업시행 인가 단계로 향후 6개동 44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화명 2구역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화명동 재개발 정비사업 중 가장 많은 세대인 총 886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5월 일반 분양할 예정으로 위치는 부산시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외 176필지에 조성한다. 단지규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886세대로 이중 일반분양은 642세대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철 2호선 화명역 6번 출구에서 직선상 약 도보 5분정도 거리의 역세권으로 인근 KTX 구포역과 인접해 있다. 덕천 IC, 대동화명대교, 만덕대로 등 시내 외 진출이 편리하다. 단지 북단에 대천천이 위치해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낙동강과 금정산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에 화명생태공원, 금정산 순환산책로, 부산화명수목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생활인프라인 롯데마트, CGV, 부산북구보건소 등 화명동 중심상권 이용이 편리하고, 화명초등학교와 화신중학교 도보통학이 용이하다. 화명-장전 산성터널(공사 중)과 만덕-센텀도시고속화도로 예정으로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부산 해운대나 수영구 등 일부 지역이 청약 조정 대상으로 묶여 1순위 청약제한 등 청약통장 사용이 쉽지 않아진 반면 북구는 비조정지역에 속해 상대적으로 청약통장 사용과 당첨이 용이하다. 세대주가 아니거나,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청약 대기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비율을 40%만 적용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 확률이 높은 편이다. 청약통장 1순위 요건이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가능해 청약규제의 허들이 없다시피 해 분양시장을 통한 진입문턱이 낮다는 것도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