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라이프 이커머스 시대, 이제는 배송이다
빠르게, 안전하게, 편리하게!

글, 사진
자유기고가 지유리
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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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www.coupang.com),
지마켓 (www.gmarket.co.kr),
SSG (www.ssg.com)
마켓컬리 (www.kurly.com)

쇼핑의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뀐지는
이미 오래된 이야기다.

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17년도 <인터넷이용실태조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했을 때, 약 60%가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이 월 3회가량 PC와 모바일을 이용해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음에 따라, 가격 경쟁 못지않게,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은 온라인 쇼핑의 마지막 단계인 배송 서비스, ‘라스트 마일’로 향하고 있다.

내일의 장보기 마켓컬리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2015년 5월에 설립된 온라인 식품 큐레이션 전문몰이다. 마켓컬리의 차별화는 밤11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이전에 물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새벽 배송, 즉 ‘샛별배송’ 서비스다. 이는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유통의 전 과정을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선식품, 당일 수확한 채소나 과일 등의 배송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해외식료품, 가정간편식 등도 판매하고 있다.

마켓컬리가 가장 신경을 쓴 것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편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 신선한 식품을 주문만 하면 바로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받아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여기에 9,800원의 최소 주문에 배송료를 따로 지불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심야시간에 이뤄지는 배송 서비스를 통해 교통체증의 영향이 없어 소비자들이 다음날 물건을 받는 선물 같은 경험이 가능했다. 이 과정을 통해 택배를 수령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 또한 단축되었다. 마켓컬리는 앞으로도 샛별배송이라는 혁신, 좋은 상품에 대한 집념과 세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제는 해외 직구까지 로켓 장착

‘쿠팡은 로켓배송!’ 이라는 슬로건 그대로, 쿠팡의 대표 브랜드나 다름없는 로켓배송은 2014년 3월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새로운 형태의 이커머스 모델이다. 쿠팡이 소유하고 있는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쿠팡맨들을 통해서 당일 배송을 해주는 시스템인데, 로켓을 쏘아 올리듯이, 속도 경쟁을 쏘아 올린, 가히 당일 배송의 원조라 할 수 있다. 로켓배송을 선보였던 쿠팡은 해당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에는 ‘로켓와우’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월 정액(2,900원 / 오픈 특가)을 지불하면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로켓상품 100% 무료배송 및 30일 무료반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쿠팡에서는 점차 이용이 늘고 있는 해외 직구족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로켓직구’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는데, 현지 배송 대행지를 지정하지 않는 등, 국내 쇼핑몰처럼 편리한 주문과 배송이 가능하다.

365일, 24시간 안전한 스마일 배송

만약에 비싼 물건을 구매했는데, 집에 받아 줄 사람이 없다면? 물론 회사로 배송을 받을 수도 있고, 옆집의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거나, 비교적 저렴한 상품이라면 그냥 문 앞에 놓아달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눈치가 보이고, 옆집과도 친분이 없으며, 그렇다고 문 앞에 놓아달라고 하기에는 고가의 상품이거나, 가격을 떠나서 정말 중요한 물건이라면 난감할 텐데, 이럴 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스마일 박스’다.

스마일 박스는 이베이코리아가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GS25와 제휴하여 선보이는 서비스이다. GS25 외벽에 설치된 노란색 택배 수거함을 본 적이 있다면, 바로 스마일 박스다. 참고로 이베이코라아는 G마켓, 옥션, G9의 모회사인 만큼 해당 사이트에서 구매한 물건은 스마일 박스를 이용한 수령 및 반품이 가능하다. 단, GS25의 모든 가맹점에 스마일 박스가 설치된 것은 아닌 만큼, 평소에 스마일 박스가 설치된 가까운 편의점을 확인해 놓는다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배송 후 7일까지만 보관이 가능하고, 해당 기간 내에 찾아가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 반품이 된다는 점을 유의하자.

쓰~윽 하고 도착하는 온/오프 밀착 서비스

공유와 공효진, 공남매가 출연한 복고풍 광고를 통해서, 론칭과 함께 단번에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쓱베송’. SSG에서 선보인 쓱배송은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은 물론이고, 장을 보면서 많이 이용하는 이마트 상품을 간편하게 주문하고, 배송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실속형 소비자들에게 핫한 브랜드인 ‘노브랜드’ 제품 및 이마트 매장의 전단 할인 상품을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구매 금액에 따라 적용되는 다양한 할인 쿠폰, 무엇보다도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도착하는 등, 가격과 품질에 배송까지 모두 사로잡은 서비스라 할 수 있겠다. 참고로 배송 비용은 4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3천 원이고, 4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 소비자는 기업에게 그 이상을 원하고 있다. 훌륭한 배송 경험은 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주고 충성고객을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업계에서 배송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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