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인테리어 자연, 복고, 다기능···
흥미진진 ‘2019 인테리어 트렌드’

인테리어 전문 칼럼니스트 임상범
리빙 매거진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퇴사 후 현재는 리빙 매거진과 사외보칼럼 진행, 백화점 문화센터 강의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신혼집 인테리어>, <이삿집 인테리어>가 있다.

사진 출처 :
언스플래쉬 (https://unsplash.com)
플리커 (www.flickr.com)

올해는 플랜테리어와 복고 스타일이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

그와 동시에 테라조 소재와 정형화된 가구의 틀을 깨는 곡선 가구 등의 등장이 인테리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새해, 새로운 공간에서 활기차게 시작해 보자.

편안한 파스텔&어스 컬러에 주목

2019 S/S 시즌 팬톤이 선정한 컬러는 ‘리빙 코랄’이다. 산호색이라고도 불리는 코랄 컬러는 따뜻함을 준다. 이 외 피에스타, 터메릭 등 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파스텔 계열이 주를 이룬다.

어스 컬러는 흙, 모래, 바위 등을 떠올리게 하는 브라운, 카키, 베이지 컬러를 뜻한다. 인테리어를 할 때 주로 베이스 컬러로 사용되던 편안한 이 컬러들은 꾸준히 트렌드 컬러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하나의 조각품, 가구의 다양화

가구는 실용성과 함께 심미적인 요소를 채워주는 중요한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2019년에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가구가 대세다. 가구의 라인이 공간에 편안함을 준다. 레트로풍 가구의 인기도 여전할 것이다. 과거의 스타일을 재현하는 선을 넘어 현대적인 컬러나 소품 등과 믹스 매치한다면 색다른 레트로풍을 즐길 수 있다. 길이가 확장되는 식탁이나 수납이 가능한 거실 테이블, 침대를 겸한 소파 등 멀티 기능의 가구는 1인 가구나 공간이 좁은 집에 사는 이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여전히 강세인
식물 인테리어

공기 정화와 자연 친화적인 공간 연출을 위해 식물은 어느 공간에나 필요하다.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는 디지털 시대에 느끼는 삭막함을 덜어주는 심리적 치유 효과도 크다.

식물은 거실과 침실 외 주방에도 자리 잡을 전망이다. 요리에 필요한 바질, 민트 등 작은 화분부터 공간에 생기를 줄 활엽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식물은 화분에 심거나 벽에 입체적으로 부착하는 방식, 행잉 화분, 테라리움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신소재의 활약, 테라조의 쓰임새

테라스라는 뜻을 가진 이태리어 테라조는 물에 강하고 보수하기 편한 인조석의 일종으로 대리석과 시멘트를 혼합한 뒤 표면을 가공해 만든다. 복고 소재 중 하나인 테라조는 입자 종류와 컬러, 패턴의 조합에 따라 다채롭고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천연석보다 견고하고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 상업 공간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쓰임새가 많아질 전망이다. 내년에는 벽과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 상판 등에 쓰인 테라조를 만나게 될 것이다.

감각적인 리싸이클링 인테리어

태평양에 쓰레기섬이 둥둥 떠다니고 미세먼지에 위협받는 시대다. 지구 환경을 보존하려는 움직임은 공간 연출에도 반영된다. 자연 친화적인 컬러나 원목 사용은 물론이고 쓰지 않는 식기나 플라스틱, 유리병, 책 등을 재활용한 아이템이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줄 것이다. 빈티지한 멋이 있거나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롭게 탄생한 리싸이클링 아이템이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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