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인테리어 블링블링~ 식물과 소품으로
완성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인테리어 전문 칼럼니스트 임상범
리빙 매거진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퇴사 후 현재는 리빙 매거진과 사외보칼럼 진행, 백화점 문화센터 강의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신혼집 인테리어>, <이삿집 인테리어>가 있다.

사진 출처 :
언스플래쉬 (https://unsplash.com)
플리커 (www.flickr.com)

어느덧 12월. 한 해의 끝자락에 서있지만
크리스마스가 있어 행복하다.

아기자기한 나만의 개성이 담긴 아이템 하나면 로맨틱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로 크리스마스 낭만을 느껴보자.

빨강과 초록 컬러로
포인트 주기

크리스마스 혹은 연말 분위기를 살리려면 빨간색과 초록색이 최고의 선택! 가구나 침구 커버를 교체하거나 기존의 커튼에 빨간색 또는 초록색 패널 커튼을 덧대 변화를 줘도 좋다.

화이트나 그레이 컬러의 모던한 공간이라면 과감하게 컬러풀한 카펫으로 바꿔보는 것도 재미난 시도가 될 것이다. 가족이 매일 사용하는 식기, 편안한 휴식을 취할 때 빠질 수 없는 향초 등 소품의 컬러를 바꿔 장식해도 효과가 크다.

겨울 공간 은은하게
꾸미기

지난 계절 여백의 아름다움을 즐겼다면 추운 시기에는 비우기보다 채움으로써 공간을 안락하게 꾸민다.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태피스트리, 매듭과 패턴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마크라메 등을 벽에 건다.

긴 복도나 TV를 두지 않은 소파 맞은편 벽에는 여러 개의 액자를 겹쳐 공간을 채운다. 질감이 독특한 송치 카펫으로 멋을 부려도 좋다. 미니멀한 금속 소재의 가구나 소품에 옷을 입히는 방법도 있다. 방석을 올리거나 보송보송한 니트나 털실로 짠 블랭킷을 한 장 덮어두는 방법만으로도 공간은 한결 은은해진다.

감각 만점!
테이블 스타일링

12월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연말연시를 맞아 홈 파티를 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손님을 초대했을 때 식기 위에 말린 나뭇잎을 마 끈으로 돌돌 말아서 올리면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미니 부케가 된다.

커다란 테이블에 식탁보를 깔고 소나무 가지와 빨간색 양초를 모아 센터피스를 만들 수도 있다. 거실 테이블에 유리 용기에 담긴 테라리움을 올려두었다면 통나무 트레이, 솔방울과 같은 우드 소재의 소품을 더해 풍성하고 따뜻한 느낌을 살린다.

초간단!
미니 트리 만들기

커다란 나무에 오너먼트를 부착하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는 공간 차지가 크고 관리하기가 어렵다. 길쭉한 나뭇가지를 여러 겹 겹친 다음 중간 부분을 묶어 의자 등받이에 고정하면 하나의 오브제로 장식 효과를 낸다.

루돌프 인형이나 솔방울 등을 추가해 매달면 귀엽다. 전나무를 축소한 듯한 작은 화분에 일명 앵두 전구라 부르는 자잘한 전구를 감아도 된다. 나무 대신 벽면에 나뭇잎과 구슬 장식, 앵두 전구를 부착해도 된다. 액자 프레임을 붙이고 프레임 안쪽에만 장식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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