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패밀리 “끈끈한 팀워크가 우리의 무기”
역북 지웰 푸르지오 <푸르지오 엉클스> 농구 동호회

글, 사진
자유기고가 임나경

역북 지웰 푸르지오가 연일 겹경사다.

다름 아닌 ‘제22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푸르지오 웹진 입주고객 환영 이벤트에 <푸르지오 엉클스> 농구 동호회가 당첨돼 전광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파트 체육관으로 들어서는 길, ‘종합대상 대통령상’ 플랜카드가 방문자를 활짝 맞고 있다.

<푸르지오 엉클스> 농구팀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11개 동, 총 1,259세대가 2017년 11월 입주하여 살고 있는 곳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놀이터, 분수대가 마련돼 있고, 체육관이 크게 자리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입주민 가운데는 체육관 때문에 이곳에 입주했다는 이들이 있을 정도다. 체육관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입주민들에게 개방하며, 동호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12시까지 모임을 갖는다.

입주고객 환영 이벤트에 응모를 한 이는 <푸르지오 엉클스> 농구 동호회 강연모 회원. 동호회에서 농구 시합을 할 때마다 시간 측정의 어려움을 느낀 강연모씨는 전광판이 필요하다 생각하였고 푸르지오 웹진의 입주고객 환영 이벤트에 응모하게 됐다. 현재 <푸르지오 엉클스>는 50명의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전광판 이벤트 당첨,
회원들 사기진작

푸르지오 웹진에서 방문한 날은 이벤트로 받게 된 전광판을 처음으로 가동하는 날이다. 동시에 <푸르지오 엉클스>가 자체적인 봉사활동인 ‘클린데이’를 운영하는 첫날이기도 하다. 강연모 회원은 “오늘은 전광판을 가진 첫 동호회 모임이기도 하지만, 경기를 끝내고 아파트 주변을 돌면서 회원들과 청소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동호회 회원들은 일주일에 2회의 모임을 갖는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시간이 되는 회원들이 자유롭게 모여 운동을 하고,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전체 모임을 갖고, 조를 나누어 경기를 펼친다.

강연모 회원은 농구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우연히 푸르지오 웹진에서 입주고객 환영 이벤트를 알게 돼 응모하게 됐다. “농구 시합을 할 때면 진행 시간과 스코어를 알기가 어려워 동호회 물품으로 전광판을 신청하게 됐다. 이렇게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회원들도 무척 즐거워한다.”며 기뻐했다.

살기 좋은 아파트,
끈끈한 정이 있는 동호회

<푸르지오 엉클스>는 회원이 많다 보니 팀을 나누어 경기를 펼친다. 각 팀별로 이긴 팀끼리 선의의 승부를 겨루며 돈독한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들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만남을 갖곤 하는데, 농구 경기가 끝나면 회원들끼리 친목 회식도 진행한다. 비슷한 또래들이기에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어 가정사나 일상사에 대해 공유를 하곤 한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 임준호 회장은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부터 농구 동호회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어떤 커뮤니티보다 활성화돼 있는 것이 바로 <푸르지오 엉클스>다.”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유니폼 등 번호를 아파트 세대수인 1259로 달고 뛸 정도로 아파트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강한 임준호 입주자 대표. 그는 농구 동호회를 보다 활성화하고,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푸르지오 엉클스> 뿐만 아니라 아이들 농구교실과 농구 대회, 또 단지 내의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푸르지오 엉클스>
언제나 함께해요!

한쪽에서 인터뷰를 하는 동안 경기장에서는 농구대에 공이 들어갈 때마다 탄성과 파이팅이 흘러넘친다. <푸르지오 엉클스>는 젊은 30~40대가 주류를 이루지만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활동 중이다. 대학교에서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오승수 학생은 농구장을 휘저으며 실력을 발휘한다.

오승수 학생은 “학교에서는 선수로서 연습을 하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긴장하면서 하게 되는데, <푸르지오 엉클스>에서는 마음 편히 경기를 하게 돼 매우 즐겁다”

“앞으로는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도 말한다. 이렇듯 <푸르지오 엉클스>는 각자 회원들 간에 다양한 직업과 재능을 가져 서로 기부하고,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서로 돕고 있다.

입주민들의 정겨운 휴일 아침 풍경~

역북 지웰 푸르지오 체육관 중앙에서는 농구가 한창인 가운데, 한쪽에선 아빠의 경기 모습을 관람하며 응원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한쪽에선 부자가 배드민턴을 치는 모습이 휴일 아침의 여유로운 일상을 보여준다. 한창 땀을 흘리며 농구를 마친 이들은 모처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아파트 정원으로 청소 도구를 들고 나왔다.

<푸르지오 엉클스> 회원들과 아이들에 부녀회에서 제공한 떡까지, 오늘 처음 있을 ‘클린데이’에 힘을 보탠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청소를 하는 도중 정오가 되자 아파트 분수대에 물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다. 삼삼오오 가족들이 분수대로 나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물놀이 삼매경이다.

<푸르지오 엉클스> 회원들과 가족들은 각자 들고 나온 청소도구로 아파트 주변을 청소하며 역북 지웰 푸르지오 입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또 한 번 확인한다.

“전광판 당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죠”
역북 지웰 푸르지오 <푸르지오 엉클스> 신현희 회장

“역북 지웰 푸르지오 입주 후, 체육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3월에 단지 커뮤니티 카페에 농구 동호회를 만들고 회원을 모집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동참해 주셨어요. <푸르지오 엉클스> 회원들 실력은 다양합니다. 대단한 실력은 아니지만, 용인 시청 직원들이나 외부의 농구 동호회와 경기를 치르기도 합니다. 게다가 같은 아파트에 있는 분들이다 보니 단순히 농구만 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을 위해 농구교실을 마련해 재능기부도 하고 ‘클린데이’를 만들어 월 2회 아파트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더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푸르지오 웹진의 입주고객 환영 이벤트에 응모하였는데 당첨이 되어 무척 기쁩니다. 이번 푸르지오 웹진 이벤트에 전광판이 당첨돼 <푸르지오 엉클스>가 한결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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