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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원구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전망하는 목소리가 높다. 우선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 약 98만㎡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꾸며진다. 창동차량기지 등 약 38만㎡에 이르는 대규모 이전부지와 이에 연접한 기성상업지역 등을 활용해 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 동북권 320만 명의 신경제중심지로 조성하는 서울 대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총 2조 원을 들여 지식형 R&D 및 복합 문화시설(아레나) 조성 외에도 동북권 창업센터 건립 등 상업·업무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하철 동북선 교통망 확충도 눈여겨볼 호재다. 1조6천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통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상계역~중계동~하계역~월계역~고려대역~제기역~왕십리역 13.34km 15개 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개통한 상계 덕송(남양주 별내)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2019년까지 월계1교~의정부 시계를 잇는 동부간선도로 확장이 진행되고 창동역 인근 환승주차장 부지는(현재 플랫폼 창동 61) 향후 KTX·GTX 연장과 연계하여 복합환승센터로 추진하는 등 교통망의 비약적 확충이 기대된다.

한편 노원구 상계 3~4동 일원의 64만㎡ 규모의 상계뉴타운 개발은 이제 곧 아파트 분양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주택재개발 사업방식 6개 구역과 공영차고지 도시계획시설 1개 구역 등 총 7개 구역개발 중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상계4구역이 7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상계동 85-33번지 일대 전용면적 39~104㎡ 8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도보 5~6분 역세권아파트로 444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주변 수락산과 불암산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반경 2km 내외에 노원문화의 거리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포진해 있다.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개발이 지척에 실현되는 등 미래가치가 높다.